마카오 후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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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 가지고 1층 내려 갑니다. 테이블 많아서 그림 고르기는 좋네요
그런데 사람들 표정이 다 안좋습니다. 1~2 테이블 사람들 웅성웅성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는 다이 빼고는
사람들이 넋 나간 표정에 쉬워 보이는 그림인데 배팅도 한참 장고 끝에 하고 절드라고요.
저 10만 대군 짤리고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3만 밖에 안잃었는데 10만 잃은거 같은 기분 아시죠?
아무도 없는 테이블 앉습니다. 정말 강제 출목이 의심될 만큼 어려웠습니다. 원래 2판 지면 일어나야 하는데
점점 컨트롤이 안되네요. 느낌이 안좋은데도 제어가 안되요 ㅠㅠ
그리고 국제방에서 배팅이 커진 탓인지 5천 1만 이렇게 때리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먹죽먹죽 하다 3만 빨립니다.
새벽에 1시쯤 도착 한거 같은데 어느덧 새벽 3시가 다됬습니다.
피곤 한데 마음은 급해지고 10만에서 4만 남았습니다.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시작 합니다.
여기서 무너지면 안되....
방에 올라가서 쉬기로 합니다. 따듯한 물로 샤워 한번 하고 누웠는데
오늘 바카라귀신이 제대로 붙은거 같습니다. 도저히 잠이 안옵니다.
다시 옷 주섬주섬 입고 내려 갑니다.
자기 자신과의 대화 시도 합니다. 천천히 천천히 배팅 다시 2~3천으로 줄이고 시간 많다
하... 이때 택시타고 다른 구장 갔었어야 하는데 생각은 옮기자 이동하자 했는데 옮기지 못합니다.
생각과 행동이 벌써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 병정이라도 있었으면,,,
게임을 하다보면 정말 컨트롤 안될때가 한번씩 옵니다. 그날 한순간에 가버리는 경우가 많죠
객관적으로 컨트롤 해주고 환기 시켜주고 완급 조절해주는 병정 믿을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 꼭 필요 합니다. 게임 쉴때도 혼자보단 둘이 낫고요,. 대신 한사람을 절대 게임 하지 않아야 겠죠
4만 가지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초반 4판 까지 깔룩이로 나온 그림에 앉습니다.
깔룩이로 게속 3천씩 갑니다. 4번 먹고 한번 죽습니다. 바로 일어납니다.
그래그래 할수 있어, 점점 컨트롤 살아 납니다. 게속 돌아 다닙니다.
이제는 앉아서 한번 틀리면 바로 일어납니다. 게속 돌아 다닙니다. 초반 뱅커4개 플하나 나온 그림에 앉습니다.
포도송이 그려 봅니다. 플갑니다. 먹습니다. 3천씩 갑니다. 플도 4개까지 나왔습니다. 여기서 내릴까 뱅커로 꺽을가
고민하다 뱅커로 꺽습니다. 오케이~ 먹습니다. 뱅커 세컨 붙여 줍니다 먹습니다. 또한번 뱅커 갔지만 플로 꺽입니다.
바로 일어 납니다.
정말 어렵게 어렵게 4만에서 6만이 됬습니다. 오늘 본전만 찾으면 쉬자쉬자 마음속으로 되뇌이며
게속 돌아 댕깁니다. 돌아 댕기다 한테이블이 눈에 들어 옵니다. 슈는 중반부로 접어들었는데
사람은 하나도 읎고 지저분하게 일정한 패턴 없이 줄없이 흘러 갔습니다.
직전에 플레이 3개 나오고 타이가 나왔습니다. 여태까지 3개 이상 내려온게 없네요,
근데 이상하게 한번 내릴거 같은거에요. 플에 5천때립니다. 드러옵니다.
또 플에 5천 들어옵니다. 만으로 배팅 올려서 플에 찍습니다. 드러옵니다.
사람들 한두명씩 모여듭니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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