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바이야기-0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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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ㄱㅇ 하지 않았습니다. 방금전까지 퍼시피카에서 휴대폰 충전 맡겨두고 이 ㅌㅇㅂ 저 ㅌㅇㅂ 둘러보며 뒤에서 마음속으로 ㅂㅌ 해보며 감각을 살리고 왔습나다.
젊은 중국인 친구가 재법 혼자 악전고투를 하는 ㅌㅇㅂ에서 한참을 지켜보다가 왔는데 초중반 까지는 운영을 잘하더니 중반 이후로는 무너저 내리면서 결국 ㅌㅇㅂ애서 일어나 돌아가는 모습을 보았습나다.
이번 장기간의 출정동안 배운점은 ㅌㅇㅂ에 앉게되면 미련하게 끝까지 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구간만 먹고 도망이 정답 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초반에 주는 구간과 중반에 주는 구간 마지막애 주는 구간 등 다양하갰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주는 구간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저처럼 말도 않되는 시계 ㅂㅌ을 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겠죠 ㅎㅎ
어제 밤에 퍼시피카에서 중국인 30여명애 둘러 쌓여 ㅋㄷ를 수차례 오픈하며 큰소리 뻥뻥 치시며 리딩 역할을 하던 중국인 아저씨 (눈이 부리부리하며 오리 같은 인상)를 다시 만나게 되어 뒷편애서 지켜보았는데 어제와는 다르게 거의 폐인이 되셔서 구겨진 100불짜리 바꿔가며 가는 족족 8, 9에 당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니 일장춘몽을 보는듯 하였습니다.
하이리밋에서 당당하게 서빙 직원에게 맥주를 시켜 한잔 쭈욱 들이키고 충전된 핸드폰을 받아들고 왔습니다.
자 다시 09편을 써내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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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시드로 도장깨기 계획을 세우고 히말라야, 퍼시피카에서 시드 더블업을 달성하고 길건너편 파리지엥으로 이동하면서 에팰탑 한바퀴 돌기를 실시 합니다.
무슨 의식 처럼 들리시겠지만 땡볕에 조금 덥기는 하지만 한 바퀴 돌면서 생각도 정리되고 계획도 수립되는 일거양득과 일광소독을 덤으로 얻을 수 있으니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한 바퀴 돌면서 일단 시드는 두배로 불려서 4만 만들었으니 오늘은 8만까지만 만들고 건전 마사지좀 받고 저녁먹고 쉬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파리지엥에서 목표는 6만 홍달로 정하고 정 가운데 문을 통해 입장 합니다.
코 끝을 자극하는 향기와 추울만큼 시원한 공기가 몸을 감싸며 자신감 없어 떨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추위로 인해 떨리게 만듭니다.
ㅈㄴ 안쪽으로 들어서자마자 화장실로 갑니다.적당히 따듯한 온도로 나오는 물에 깨끗하게 손울 씻습니다.
처음에는 수도꼭지애서 왜 물이 않나오나 고장난건가 했었는데 수도꼭지와 세면대가 연결되는 밑둥쪽에 센서가 있어서 그 앞쪽에 물체가 감지되어야만 물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아무튼 손을 깨끗하게 씻고나서 강풍기로 손을 말린 후 밖으로 나와 ㅌㅇㅂ을 물색합니다.
입구쪽 부터 쭈욱 훑어 가며 안쪽 하이리밋 방까지 스스로 정찰병이 되어 샅샅이 정찰 합니다.
중간에서 약간 안쪽 ATM기와 가까운 ㅌㅇㅂ이 마음에 들어 착석 합니다.
무뚝뚝해 보이는 아저씨 딜러 입니다.
건장한 체구에 앉아있어도 대략 일어서면 190정도는 되어보이는듯 합니다.
착석전 진행되어 온 상황은
뱅풀풀 뱅풀풀 뱅뱅 풀플 플뱅 플플
암튼 뱅이던 플이던 두칸이상 밑으로 내려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역시나 앉자마자 화면속의 시계를 응시합니다.
짝입니다! 그림역시 밑으로 두칸이상 내려오지 않으려면 뱅이 확실합니다!
뱅에 과감하게 4000 병사를 정찰보냅니다.
덩치큰 딜러가 ㅋㄷ를 분배하기 시작합니다.
받은 ㅋㄷ를 양손으로 꾹누르고 완편 ㅋㄷ 귀퉁이만 살짝 확인합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걸로 봐서 1,2,3 입니다.
오른손으로 누르고 있던 카드 옆면을 서서히 확인합니다.
점이 두개... 4, 5 둘중 하나 입니다.
가운데 점이 있는지 서서히 확인해 봅니다.
점이 떡하니 있는 5 입니다.
왼쪽에 있는 ㅋㄷ를 새로로 가지런히 놓고 윗쪽붙터 서서히 확인을 합니다.
살짝 움직이니 점이하나 보입니다... 가운데만 점이 있기를 기원하며 힘차게 오픈해보니 3입니다.
5, 3 합계 8
덩치 딜러에게 플 ㅋㄷ 오픈을 눈짓으로 시킵니다.
K, 5
깔끔한 승리 입니다.
정찰나갔던 4000병사들이 포로 4000을 잡아 복귀합니다.
일단 ㅌㅇㅂ에 처음 앉았을때 첫 ㄱㅇ이 중요한듯 합니다.
저는 이기고 시작하면 조금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자신감이 붙지만 시작부터 당하고나면 위축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시 모니터의 시계를 뚫어져라 보고 잠시 눈을 감습니다.
잔상에 마온 숫자들을 빠르게 더해서 얻은 결과는 짝입니다!
전판에 잡아온 인질 4000을 뱅에 놓습니다.
풀어주려고 놓은건 아니고 친구들 데려오라고 시켰습니다.
덩치 딜러가 ㅋㄷ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손이커서 그런지 슈통에서 ㅋㄷ가 잘 않빠지고 걸리적 거리며 분배를 합니다.
덩치 딜러에게 플 ㅋㄷ를 먼저 오픈시킵니다.
다행이 6, 9 합계 5 입니다.
양손에 누르고 있던 ㅋㄷ를 모아서 한번에 오픈시켜 봅니다.
7, 9 합계 6 입니다.
덩치딜러 한장의 ㅋㄷ를 슈통에서 걸리적 거리며 뽑아 플옆에 놓습니다. J !!!
뱅 승입니다만 6으로 승리하여 50% 만 지급 받습니다.
치구들 대리러 출동했던 4000 포로들이 친구 2000을 데리고 복귀합니다.
이럴경우 반밖에 못 먹었네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기쁩니다.
반이라도 얻게 되었으니 날리는 것보다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입니까? ㅎ
덩치딜러와 그 이후 20여 판을 더 진행하여 16000 정도의 포로를 획득하여 총시드는 46000이 됩니다.
흡연실로 서서히 향하여 담배를 피웁니다.
머리속으로 계산을 해봅니다.
출발할때 들고온시드 27000+ 중간 인출 10000 + 민박집 환ㅈ 20000 = 57000
조금만 더하면 일단 본전은 달성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살짝 기분이 풀려 갑니다.
ps. 담배 한대 피우고 늦은 점심 먹고 오겠습니다.
히말라야 앞쪽 식당에 김치볶음밥 메뉴가 있던데 시식해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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