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12년간의 도박인생 종지부를 찍을려고해.(옆동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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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 본격적인 베팅의 시작 . NBA 느바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넘어온지 어느덧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렀어 .
감자와 골초한테 들어보니 .
벼룩이는 부산오자마자 코골절로 수술을 받았고 ,
두번다신 나를 안본다고 하더라 .
감자와 골초는 나랑 더 친했지만 ,
내가 감자와 골초까지 보기 싫어서 연락을 하지 않으니
자연스레 멀어지더라 .
나는 부산오자마자 도박생각이 안났다면 거짓말이고 ,
휴대폰을 바꾸고 농협으로 가서 폰으로 뱅킹을 할 수 있도록
한 다음 .
몇가지 규칙을 정해 .
1. 절대로 한번에 베팅금액을 10만원 이상 넘기지 않는다 .
2. 2폴더씩 베팅한다 .
3. 돈을따면 흥청망청 쓰지 않고 , 무조건 폰뱅킹이 안되는 계좌에 넣는다 .
2년간 힘들게 일해서 모은돈을 , 불과 4개월 만에 모았다는 벼룩이의 말을 들으니
너무 허탈하기도 하고 한번의 베팅에 큰돈을 벌게 되는 맛을 느꼈으니 ...
도박에 중독 안되는게 이상하지 ...
분석을 나름대로 많이 했어 .
농구가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고 ,,,
모든 팀스포츠가 그렇겠지만
1. 비싼선수는 잘하는 선수이고 비싼선수가 많은 팀
2. 동기부여가 잘되는 팀
3. 팀분위기가 좋은 팀
4. 홈팀
뭐 이런팀은 배당율이 낮아서 핸디캡 배팅이란걸 알게 되었고 ,
주고 핸디캡 배팅을 많이 하게되었어 .
나는 가슴 졸이는걸 싫어했고 , 화끈한걸 좋아해서 .
엄청 공격적으로 하는팀 그리고 점수차이가 많이 나는팀 .
샌안토니오 , 오클라호마 썬더 시티 , LAL
지금은 안된다고 하던데
( 오글라호마 핸디캡12점 승리 + 200점 오버 )
이런식으로 배팅 하게되면 3.3~4.0배 까지 나오는 데 ,
나는 귀신같이 베팅 하는 것 마다 다 당첨이 되었고 ,
나중에는 보는 방법도 , 볼수 있는 방법도 모르는 미국 하키리그까지 손을 댔지만 ,
거의 모든경기를 이기게 되어
단 한달만에 1800만원이라는 수익금을 내게 되었어 ........
내가 몇가지 규칙을 정했다고 했잖아 ??
근데 저 규칙때문에 ,,,,
내가 더 큰돈을 못만지는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 ....
한달동안 규칙들을 무조건 다 지켰는데 ....
그래서 2월달의 규칙을 조금 바꿔 보는데
과연 2012년 2월달의 수익금은 얼마나 되었을꺼 같아 ????
다음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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