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화] 12년간의 도박인생 종지부를 찍을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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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 - 픽스터 혹은 총판 4편
그렇게 우리 3총사는 XX놀이터의 총판일을 시작해 .
코드를 받고 시스템 교육을 전화로 받고 카톡으로 받았어 .
대포폰으로 서로 통화하기로 했고 ,
정산은 자유 그대신 올현금으로 받고 ,
연락주면 다음날 오후3시쯤 부산으로 현금배달을 해주시는 대신에 ,
배달비 100만원을 줘야했어 .
우리 가족방이 6000천명 정도가 되었는데 ,
물론 중복도 있었고 하나하나 세어 보지 않았지만
대략 4천명 이상이였던걸로 예상해 .
우리끼리 회의를 했어 .
' 바로 놀이터 홍보를 하면 우리 회원들이 다른곳으로 빠지거나 가족방을 나갈것이다 . '
' 요즘 먹튀 많고 , 안전한놀이터 보유중이라고 간접 광고를 올리기로 했어 .
공지사항에 올리고 간접접으로 해도 하루에 20~30명은 문의를 주시더라 .
하지만 고액배터는 잘 안움직이려 했고 ,
우리는 시간을 갖고 천천히 영업하기로 했어 .
총판일을 하면서 픽스터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했으며 ,
수익은 좀 줄어 들었지만 , 계속해서 우상향그래프를 그리며 성장해나갔어 .
시간은 흐르고 , 어느덧 따뜻한 봄바람이 우리 옥탑방에 불기 시작했고
낮에 옥상 평상에 앉아 있으면 덥다고 느끼는 4월이 되었어 .
우리 밑으로 회원은 1500명정도 ,
프로젝트 보단 총판일로 돈을 버는게 너무 쉬웠어 .
하지만 고액배터가 많이 없었고 , 돈을 많이 잃는 회원들에겐 포인트도 우리 사비로 쏴주었는데 ,
이것에 대한 불만이 어느정도 있었던 벼룩이였지만 ,
그거 때문에 우리랑 친해지는 회원들이 많아 지기 시작하면서
회원 이탈율이 줄어들고 , 입소문을 타서 본격적으로 회원이 많아지기 시작한게 5월부터야 .
회원이 느니 일손이 부족했어 .
카톡 가족방에서 픽을 주는 사람것도 하루종일 할 수 없으니
교대근무자가 필요 했고 ,
회원관리는 너무 힘들었지 .
하지만 우리는 돈욕심에 계속해서 셋이서 일을 하고있는 와중에
놀이터 사장 ( 우리는 회장님이라 칭했어 ) 님이 전화가 왔어 .
( 7월중순쯤 )
' 광안리에서 회한접시에 소주한잔 합시다 . '
우리는 그렇게 광안리로 향했고 ,
처음으로 회장님과 조폭같은 비주얼의 형님두분을 만나게 되었어 .
그리고 광안리 요트경기장 으로 향했어 ...
세일링요트 ? 요트 ... 그리고 엄청빠르다는 제트보트 ?
그리고 호텔시설로 되어있는 요트들도 잇더라 ...
요트를 보니 , 부자의 세계에 들어온거 같아 나름 설레기도 하더라
으리으리하진 않지만 , 6명에서 앉아서 술한잔 할 수 있는
요트에 탔어 .
배멀미가 엄청 심할줄 알았는데 , 심하진 않더라 ...
그렇게 우리에 대화는 시작되었어 .
' 네X드 사다리게임 ' 이 조작도 있다고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며 ,
이제 하향세에 접어들거다 .
그리고 이제 필리핀 동남아 일대에 본사를 둔
카지노 게임이 한국에 이미 들어와있고 ,
향후 10년 정도는 한국 노름판을 장악 할거란 말이였어 .
이제 우리 3총사도 총판일 접어 두고 ,
같이 필리핀으로 가자고 했었지 .
마닐라에 본사를 둘꺼고 , 본사가 털릴 걸 대비해
세부에 지사를 둘 예정이라고 하시더라 .
그리고 우리 셋에게 지분을 주시겠데 .
지분 2%씩 챙겨주며 , 성과가 좋고 연수가 올라가면 더 채워주시겠다는거야 .
나는 계속 해서 의심했어 .
그리고 질문 했지 .
' 저희한테 왜그렇게 잘해주시는거에요 ? 그리고 그 온라인카지노사업에 저희가 왜필요하죠 ? '
회장님 옆에 있는 깡패형님1 ( 문어 ) 깡패형님2 ( 뽀빠이 / 우리끼리 진짜그렇게 부름 닮아서 )
문어형님이 말해주었어 .
' 너네들 우리 놀이터에서 제일 일 열심히하고 , 그걸떠나서 제일 일을 잘한다 . '
그러면서 각자 총판들의 회원수 , 월 입금금액 / 월 출금금액을 보여주셨지 .
' 총판들 돈 이렇게 못벌어요 ? 걸리면 징역일텐데 이렇게 밖에 못벌어요 ? '
우리가 얼마나 많이 벌었냐고 ??
당연히 이시절 총판은 블루오션이였고 , 그시절 총판한 형님들은 우리를 우습게 생각하실수 있는데 ,
2월한달 첫정산 5천만원을 시작으로 / 3월 3번정산 총금액은 1억2천 / 4월 2억돌파 / 5월 2억정도 / 6월 4억
프로젝트 비용까지 더하면 10억은 훌쩍 넘은 금액이였어 .
그렇게 회장님이 먼 타국까지 가서 고생할건데 생각좀 하고 오늘은 즐기자며 ,
광안리 도착후 해운대로 이동해 좋은 곳에서 예쁜것들만 보며 한여름의 밤을 불태웠지 .
나는 필리핀에 가지말고 국내에 있자 파였고 ,
벼룩이와 골초는 필리핀으로 넘어 가자 였는데 ,
사다리 및 놀이터 정산금이 우리가 일을 안해도 한 1년간은 정산금이 꾀나 들어올것 같았어 .
그리고 우리가 돈을 자꾸보면 돈욕심이 생겨 , 사고를 칠까봐 올현금을 받아서
사무실 금고안에 넣어 두었는데 ,,,
요트회식을 한 후로 금고를 열어 돈을 세워 봤는데 , 정말 너무 행복하더라 ...
있었던 불면증도 날라갈 정도로 너무 행복했어 .
돈 맛을 맛보고 ,,, 그리고 요트와 같은 부자의 세계에 발을 들이니 ,
정말 주체를 못하겠더라 ...
여자와 술 그리고 돈지랄까지 정말 일주일 내내 X같이 썻는데
( 우리들의 여름휴가 )
일주일 노는데 1억이상 썻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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